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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과학기술인과 간담회···AI 활용 시연에 감탄

회차 : 384회 방송일 : 2020.01.17 재생시간 : 02:30

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업무보고 시작에 앞서 과학기술인들을 만나 현안 문제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가축전염병 관리 시연도 펼쳐졌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미세먼지를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
다음 달 발사를 앞두고 주요 기능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강금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저궤도 위성과 달리 상시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발생 장소,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얼마나 유입되는지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박수를 치며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현장음> 문재인 대통령
"이런 미세먼지 국경 간의 이동 상황, 이런 것을 세계 최초로 관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어진 과학자들과의 간담회 자리.
문 대통령은 R&D 체제를 많이 혁신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내달라고 주문했고, 과학자들은 과학기술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음> 유회준 /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과감하게 기술을 투자해주셔서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인공지능기술을 리드할 수 있도록 그렇게 기반을 깔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 중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가축전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인 '팜스플랜'의 시연도 이뤄졌습니다.
시스템이 작동하자 축산 농가가 키우는 돼지의 평균 체중이나 행동 패턴이 나타납니다.
농가의 돼지들이 행동 패턴에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자 시스템 관리자는 면역제 투여와 수의사 내방 조치를 취하겠다고 보고합니다.
문 대통령은 생체 데이터 같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솔루션이 양돈 분야에까지 사용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주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일입니다. 다들 축하 말씀드리고, 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양이 많아질수록 고도의 진단이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하고 다른 가축에게도 적용되는지, 정부의 지원은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꼼꼼히 물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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