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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NSC 상임위…"북 상황 점검·철저한 대비"
앵커>
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김정은 정권의 잔학성과 반인륜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철저한 대비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김정남 피살 사건이 심히 중대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만약 김정남 피살이 북한 정권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확인이 된다면 이는 김정은 정권의 잔학성과 반인륜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외교안보부처에는 현재의 북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군은 확고한 한미연합방위체제하에 더욱 강화된 대북대응태세를 유지해주기를 바라고,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도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면서 맡은바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치권에는 한 틈의 안보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법안 추진과 정책 협의 과정을 통해 안보에 흔들림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사건의 진상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말레이시아 당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앞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도 올해 3월 한미연합훈련을 역대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위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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