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책을 밝고 재미있게 [예능적 감각]으로 다룬 신선한 발상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라디오 부쓰를 응용한 세트활용도 참신함과 함께 라디오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정부의 새해 새 문화정책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을, [매-마-수]라는 압축어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다가가기 쉽게 이끈 아이디어가 발군이었습니다. 정부정책을 <행정개그를 아시나요?> <추천 데이트코스> 및 <정책은 노래를 타고> 등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확대 재생산한 구성 및 연출의 디테일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초기의 신선함과 재치를 잃지 말고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