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과 치료’라는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주제를 기존 출연진과 전문가 전화 인터뷰, 다양한 코너를 활용하여 밝고 유쾌하게 정보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하게 전개되어 짧은 시간에 다양한 정보가 망라되었어요. 전반적으로 감각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오늘 <정책은 노래를 타고>의 경우 자료화면의 컷 전환이 노래 리듬과 잘 맞아서 흥미로운 반면 노래의 리듬이 랩에다가 가사가 어려워서 이번 주제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미녀와 야수의 SNS 정책대결> 코너의 경우 ‘정책대결’이라고는 하나 대결 없이 설명만 있어 코너명에 걸맞도록 구성하는 차별화된 재미가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