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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 특집『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아리랑』“까레이스키가 부르는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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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01
등록일 : 2012.12.07 09:36

KTV 특집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아리랑』

“까레이스키가 부르는 아리랑”

12월 8일(토) 오후 1시 방송

 

*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를 일컫는 말


KTV(원장 김관상)는 12월 8일(토) 오후 1시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만난 고려인들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아리랑』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한 지 75년이 되는 올해, 그 속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현재 모습과 과거사 등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다.

  

□ 전통 민요 아리랑이 12월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7차 무형유산보호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에 등재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5가지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특히나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담은 노래이기에 그 의미는 크다. 그리고 이 노래는 이역만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울려 퍼지고 있다.


□ 이주 동포들이 고향을 그리워할 때면 불렀던 아리랑, KTV 제작진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근교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이 노래를 듣게 된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한 지 75년이 지난 고려인 1세대들은, 비록 고국의 언어는 잊었지만 아리랑만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KTV 특집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아리랑』은 고려인들의 고국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이주 75년의 시간을 거슬러 우즈베키스탄에서 5일간의 기록을 통해, 여전히 아리랑을 기억하며 고국을 그리워하는 그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기억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이날 방송에는 맨손으로 집단농장과 마을을 조성한 고려인의 영웅, 故 김병화의 삶을 조명하고, 연해주 등지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故 이인섭의 묘소를 그의 후손인 이 아나토리씨와 함께 나선다. 또한 스스로를 한국인이라 말하며,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는 데에 누구보다 열심인 2세대 청년들을 만나본다.


□ 이밖에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가위 명절 풍경 등 고국의 풍습을 지키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동북아음악연구소 권오성 소장, 김보희 상임연구원외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 요양원과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에서의 아리랑공연을 동행 취재하여 공연 현장의 화면과 현지의 반응도 알아본다.


□ 고려인들의 사연 많은 삶을 보듬어주는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들의 애환을 돌아보는 KTV 특집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아리랑』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1시(일요일 오후 8시 재방송)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영재 PD(☎02-3450-2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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