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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TaLK' 영어선생님, 본격 활동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영어교육에 교포자녀나 원어민들을 활용하는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토크(TaLK)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한달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각 지역의 농산어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 교포학생이나 원어민 영어선생님이 배치됩니다.

이들은 도시와 농촌 간 영어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영어봉사 장학생들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출신 외국인과 교포로 구성돼있습니다.

총 380명의 영어봉사 장학생은 농산어촌이 없는 서울과 대전, 광주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수업을 맡습니다.

영어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진행되며,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국내 대학생과 팀을 이뤄 6개월에서 1년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기위해 이들 장학생들은 4주간의 다양한 사전연수를 받았습니다.

연수 과정에는 영어교수법과 학생지도법 등 영어수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방식 등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또 장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영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워크숍을 통해 우수 강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한편 정부는 영어교사로 활동하는 교포자녀와 원어민들이 한국에 우호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기위해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한국체험 프로그램이나 한국어 학습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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