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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식품 유통구조 '거품 뺀다'

혹시 소비자 여러분이 지불하는 농산물 값의 절반 가량이,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정부가 다양한 직거래 경로를 정착시켜서, 이같은 농산물 유통구조의 거품을 빼기로 했습니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할수록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이득을 보는 셈입니다.

실제로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사과와 배추, 쇠고기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유통실태를 조사했더니, 이에 따라 정부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손질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직거래는 확대하고, 유통단계는 축소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대량수요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거래하고, 물류는 별도로 이뤄지는 농식품 B2B, 즉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또, TV홈쇼핑은 물론 방송.통신이 융합된 IPTV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직거래의 활로를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읍.면 단위의 산지유통조직을 시.군 단위로 규모를 키우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부터 시.군 유통회사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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