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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물가.민생안정 추진현황

정부가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을 추석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서, 집중적인 물가관리와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와 관련한 추진 현황 점검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부청사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1> 정부가 특별관리 품목으로 정한 물품들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구요?

A>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그 동안 쌀과 쇠고기, 과일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최대 3배 이상 늘리는 등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서 어제까지 품목별로 공급확대 계획에 포함된 82%~280%의 성수품이 공급됐는데요.

이같은 공급확대에 힘입어서 성수품 가격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를 기준으로 특별관리품목 21개 중에서 지난달 25일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8개, 하락한 품목은 12개, 불변한 품목은 1개 인데, 상승품목의 상승률도 모두 6% 이내의 정상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가격 상승폭이 큰 호주산 냉장갈비와 수입 냉동 조기에 대해선 집중관리품목으로 정해 유통업계에 자율적 할인 판매와 물량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Q2> 그렇군요. 이밖에 추석명절과 관련한 민생대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네, 먼저 교통과 관련해서 정부는 지난 3일에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는데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고속버스 10%, 철도 9%, 항공기 7%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집중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14일 부터 16일까지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지하철은 새벽 두 시까지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명절 자금난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데요.

시중과 지방 은행에서 총 3조9천억원의 중소기업 추석특별자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고요,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지난 9일까지 129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하도급 대금 미지급금 등 8억2천만원을 해결해줬습니다.

체불임금 청산과 관련해서도 어제까지 6천 600여건에 대한 체불임금 347억원을 처리했고요.

그동안 지급이 지연됐던 태안 피해주민에 대한 방제 인건비 44억7천만원도 어제 지급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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