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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동성, 선제적이고 충분하게 공급'

정보와이드 930

'유동성, 선제적이고 충분하게 공급'

등록일 : 2008.10.27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전 현직 대통령으로는 5년 만에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안에 휩싸인 시장을 안정시킬 때까지 선제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확실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5년 만에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발 금융위기와 선진국에서 촉발된 지금의 금융위기는 판이하다면서 한국은 분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외화 유동성과 원화 유동성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면서 시장이 불안에서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확실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리적인 측면도 언급했습니다.

또 과감한 예산 지출 확대와 내수 활성화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국회도 적극 호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기진장의 일환으로 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에 13조원 수준의 감세를 통해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으로의 노력과 함께 글로벌 공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대외적으로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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