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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패션, 전략 콘텐츠산업으로 육성

패션과 디자인은 산업적 경제적 가치를 넘어 우리의 삶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패션과 디자인을 국가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정부 역시 패션문화산업을 전략적 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근 패션이 제조업인 섬유산업에서 문화가치 브랜드사업으로 이동하면서 세계 주요국들은 패션산업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패션산업은 섬유수출둔화와 가격경쟁력 상실로 국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패션문화산업을 육성해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패션문화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한국 패션문화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유명 패션쇼와 연계해 한국 패션 쇼룸을 운영하고 파리 프레타 포르테의 ‘시부야 관’처럼 세계유명 패션 전시회에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한국 패션문화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대중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해외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한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중음악 쇼 케이스와 한류패션쇼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패션문화의 종합적 예술화를 선포하는 패션전시 행사를 내년 10월에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패션전시 행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감성가치의 주역인 창의적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해외 거장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패션, 문화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국내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열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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