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인천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공동체와 국민의식 선진화 그리고 생활혁명 중심의 선진화 3대 운동을 제안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새마을 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상 징”이라면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오래 명맥을 유지해 온, 가장 성공적인 국민운동이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새마을운동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배우고자 하는 ‘발전모델’이 되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브랜드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일류국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미운동이 요구되고 있고, 새마을운동도 이러한 시대변화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공동체운동,국민의식 선진화운동, 그리고 생활혁명 운동 등 선진화 3대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성 없이는 어떠한 국민운동도 성공할 수 없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과거 경제개발을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았듯이 이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을 통합하는 데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도전하는 국민의식 선진화를 언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정신이 필요합니다.”
또 국가의 미래 비전으로서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의식주를 바꾸는 생활혁명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새마을 운동이 과거에 대한 향수나 지역 활동에서 확장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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