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도 20도 이상의 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기름도 아끼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겠죠.
일부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에너지 절약 주택이 최근 우리나라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기자! 지금까지 에너지 절약 주택이라면 지붕에 태양전지를 설치한 일명 솔라 하우스가 대표적인데, 다른 개념의 에너지 절약 주택을 취재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이번에 취재한 에너지 절약 주택은 에너지를 집안에 꽁꽁 묶어두는 이른바 ‘패시브 하우스’입니다.
패시브는 영어로 수동적인, 폐쇄적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태양에너지 뿐 아니라 사람의 체온에서 나오는 열까지 모두 집안에 저장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 지 화면 통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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