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산불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식목일을 포함해 6일까지 전국에 '산불 특별 비상경계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기간에 성묘객과 상춘객 등 수많은 인파가 산을 찾는 동시에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산림청은 각 지자체와 함께 3만명의 산림감시원과 헬기 13대를 지상순찰과 공중감시에
투입하고, 성묘객의 불 피우기와 논·밭두렁 태우기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