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파타야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피싯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피싯 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피싯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1958년 수교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발전한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이제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자력과 청정에너지 등 녹색 성장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아세안 투자협정이 타결된 데 만족하고 금융협력과 관련해 동아시아 역내 국가들간에 구체적인 논의 진전이 있길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의장으로서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아세안 관계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1일에는 한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또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의 올 들어 두 번째 양자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파타야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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