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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산불,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 [현장포커스]

정보와이드 930

산불,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 [현장포커스]

등록일 : 2009.04.16

오늘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긴 했지만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루에서 수십건씩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십년씩 가꾼 나무들이 한 순간에 재로 변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산불 발생원인과 진화대원들의 숨은 노력 그리고 다시 푸른 산을 만들기 위한 과정 등을 박영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산불이 일어나는데 원인 어디에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이 되겠습니다.

지난 주말 그러니깐 일요일인 12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11건의 산불이 발생해 3.2ha의 산림이 불에 탔는데요.

원인을 보면 입산자의 실화나 담뱃불 실화와 같은 부주의로 대부분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봄철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서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조기진화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산림청이 지난 3일부터 산불방지 특별 경계령을 발령하고 예방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난 12일까지 열흘동안만 해도 149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5배나 늘었는데요.

산불진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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