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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연안 대규모 '바다숲' 조성

전국 연안에 대규모의 '바다숲'이 조성됩니다.

연안 해역의 생태계 복원은 물론, 바이오매스 등 해조류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바다숲'에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들이 집단 서식합니다.

바다숲은 바다생물들의 산란장인 동시에, 나아가 해조류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친환경 작물이기 때문에, 수질을 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전국 연안에 대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해서, 연안 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2012년까지 바다숲 조성 지역을 선정한 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3만5천ha의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해조류 바이오매스, 즉 녹색연료로 쓰일 수 있는 해조류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해조류 종묘 생산과 양식 기술, 품종 개발 등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녹색연료용 해조류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녹색연료 생산이 산업화되면, 1조5천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녹색연료용 해조류 생산으로, 어촌 소득이 연간 2천5백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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