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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재생에너지 보급·국산화 박차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인데요.

정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함께, 시설의 국산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사용된 상업발전용 태양광모듈의 국산제품 비율은 21.8%.

특히 풍력발전 시스템의 국산제품 비율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낮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의 국산제품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지자체와 공동으로 경기도 안산에 3기, 인제·영월에 6기, 그리고 제주도에 17기 등 총 26기의 국산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풍력발전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태양열 집열기 등 6개 제품의 인증규격을 상향조정해, 저가의 외국산제품 수 입으로 인한 국내제품의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대외 수출도 적극 추진됩니다.

작년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출은 12억 8천만달러.

한 해 전보다 배 이상 증가한 액수로, 정부는 올해도 이같은 추세를 이어나가 22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아울러 작년까지 10개 회사였던 신재생에너지 해외전시회 참가 업체를, 올해는 90개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일정량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게 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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