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지난 25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자전거축제는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 부산 등을 거쳐 전국 16개 시도에서 다음달 3일까지 치러지게 됩니다.
이번 자전거 축전은 각 지역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정연기자!
그야말로 자전거 붐인 것 같은데요, 정부와 지자체도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정부는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특히 환경 보호뿐 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이 점이 있죠.
정부는 자전거의 유용함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열었습니다.
그간 우리나라에선 국제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가 해마다 열리긴 했는데요,
투르 드 코리아 대회가 레이서들만의 잔치였다면 이번 자전거 축전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자전거 경주이자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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