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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LED, 국제표준 채택 '성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인 우리나라의 LED 조명 표준이, 세계 표준에 한걸음 성큼 다가섰습니다.

국제기술위원회 회원국 32개국 중 90%가 넘는 나라가, 우리나라의 LED 조명 표준을 국제 표준화 하자는 데 찬성했습니다.

일반 조명의 절반의 소비전력만으로도 4배 이상 밝은 빛을 내는 차세대 조명 LED.

얇으면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나 산업용 조명 등, 그 쓰임새도 무궁무진합니다.

LED 조명 산업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할로겐 대체용 LED 램프 등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산업규격 2종을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되면 앞으로 2년여 동안 회원국들의 추가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 여부가 결정됩니다.

국제표준이 되면 LED 조명 생산 후발 국가들이 우리 방식으로 조명을 생산하게 돼, 우리 업체들이 수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헝가리에서 개최된 IEC 조명기술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제안한 LED 등기구 표준 등 4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종의 LED 관련 KS 표준을 국제 표준으로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적 우위를 감안할 때, 우리가 제안한 나머지 5개의 표준도 국제 표준 초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LED 조명 KS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KS마크를 단 국내 제품은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것과 같은 효력을 지니게 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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