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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식품제조업 최대폭 증가…육성 박차

지난해 식품 제조업 시장이 전년대비 역대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하는 한편, 식품산업 진흥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식품 제조업의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전국의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료품 제조업과 음료 제조업의 출하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8조2천억원, 5천3백억원 증가해, 모두 8조8천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199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에 해당됩니다.

식품산업에 대한 기업 투자와 경영개선 노력이 이와 같은 증가세를 이끈 가운데, 정부의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5월 국가 17대 신성장동력과제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이 선정되면서, 식품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에 따라 술과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고, 한식세계화추진단이 출범해 한식의 해외진출을 위한 5대 전략이 수립됐습니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예산이 180억 원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나고, 세계김치연구소 등 생산 기반이 확충된 것도 식품산업 육성에 큰 몫을 담당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식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현재 109조원인 시장 규모를 배 이상 늘리고 고용인원도 200만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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