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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전부처 대응, 국민불안 덜도록 해야"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이 대통령 "전부처 대응, 국민불안 덜도록 해야"

등록일 : 2009.11.04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종플루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확산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들의 염려가 커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신종플루 국가위기단계를 격상하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는 보건복지부 한 부처만의 소관이 아닌 전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대처할 문제"라며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방과 접종, 치료의 시스템을 점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자들의 희생과 헌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이후의 새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전쟁과 같은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며 "우리 또한 최근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비상상황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자기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지금은 위기이후의 신 세계 질서 개편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솔선수범하면 민간부문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올 연말까지 막바지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2010년을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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