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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연말연시 녹색생활 실천 동참하세요'

이번달 7일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지난 93년 이후 처음으로 여름철 사용량을 앞질렀는데요.

정부가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겨울철 녹색생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껴입는 카디건과 조끼, 내복 등의 온맵시 복장.

불필요한 난방 사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있는 대표적인 녹색생활 운동입니다.

실제로 내복을 덧입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2.4도 낮출 수 있고, 우리나라 전체로 볼 때 무려 115만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신정열 대리/ 에너지관리공단 홍보실

“내복을 착용하면 2~3도씨정도 체온을 높일수 있는데요, 그 만큼 체온 유지돼기 때문.. 난방 2~3도씨 정도 내릴 수 있는데, 난방을 20~30% 더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1조 8천억원 정도 저감된다고 볼 수 있다.”

정부가 연말 연시를 맞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운동을 전개해, 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온맵시 복장 착용을 비롯해 연말이면 급증하는 선물의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음식물은 적당량만 주문하고 외출시 플러그를 뽑아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이달 16일부터 한달 간 관련 공공기관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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