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2개 은행들이 대출 이자 연체일을 부풀려 지난 5년간 125억원의 연체 이자를 일부 고객들로부터 과다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신한·기업·외환 등 시중은행들이 주말 혹은 연휴 기간에 대출 이자 납입일을 맞은 대출자 중 일부에게 대출 연체일 규정을 부당하게 적용해, 연체 이자를 과다 징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올해 상반기 중에 이 돈을 고객들에게 되돌려줄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