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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가짜 세금계산서 집단거래 적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상가 상인 수십명이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그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상가 상인 48명이 지난 수년간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알선, 중개한 대가로 수수료 10%를 챙겨왔고, 심지어 다른 상인들에게 세금을 줄일 수 방법으로 광고까지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중개상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즉시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현재 탈세 유형 등 탈루액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 지방청별 가짜 세금계산서 관련 탈루 추징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추징액에 육박하는 2천9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련 탈세로 적발된 107건 가운데 유류업종에서 가장 많은 가짜 세금계산서 거래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올해 1기 부가세 확정신고가 끝나는 대로 유통거래질서분석 전담팀을 가동해, 이들 업종에 대한 탈루 혐의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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