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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통과 현대의 만남' 3개 행사 통합 개막

모닝 와이드

'전통과 현대의 만남' 3개 행사 통합 개막

등록일 : 2010.12.16

최신 공예 트랜드와 전통의 아름다움, 그리고 공공 디자인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서울 코엑스에 마련됐습니다.

최신 공예와 전통 스타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형형색색의 꽃잎들이 나뭇가지에 한아름 폈습니다.

노란꽃, 하얀꽃에 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새까지, 모두 우리 전통음식 떡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이경희/한국의맛 연구회

"꽃잎떡은 예로부터 집안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축하와 평안 장수 등의 뜻을 담아 만든 장식물입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들이 중력을 거슬러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무수한 물방울이 중력과 상관 없이 움직이는 이 기상천외한 분수는 빠른 속도로 점멸하는 특수 조명이 만들어낸 착시 효과를 이용한 겁니다.

정필훈/분수 제작업체

"사실 물은 계속해서 밑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특수한 조명을 통해 물방울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향후 건물 외경 등에서 효과적인 디자인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한국스타일박람회, 일상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시설의 새로운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엑스포, 그리고 한국 공예의 현주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공예트렌드 페어까지... 3개 행사의 통합 개막식이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3개 행사를 통합해 개막함으로써 우리 것과 현대 디자인 공예의 시너지를 통해 창의적 발상과 문화적 교류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창작물들을 만날 수 있는 통합 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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