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고속터미널역과 과천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농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찾아 설 연휴에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김총리는 "이달 말까지 2차 백신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면서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서 2차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관계부처가 협력해서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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