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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 백신 6개월마다 접종

정부가 구제역 백신접종을 6개월마다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기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을 완전 퇴치하고 청정국 지위도 회복하겠다는 복안입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면서 청정국의 위치를 이어가겠다" 정부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앞으로 6개월마다 백신접종을 반복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는 구제역 청정국을 백신 비접종 국가와 접종국가로 나누고 있는데, 남미의 대표적인 낙농국가인 우루과이는 지난 2001년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이후 지금까지 백신을 사용하면서도 청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우리 정부 역시 구제역 백신을 계속 접종하더라도 육류 수출에 큰 영향이 없는 만큼, 적절한 시점에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요청해 백신 접종 청정국으로 인정받겠다는 겁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구제역 국경검역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예방백신 개발과 생산 등을 위한 범부처 연구개발 기획단을 다음달 공식 출범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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