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오르는 먹을거리, 특히 농산물의 안전성에 관해 국민적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가 전국의 모범적인 친환경 농장 100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에 나섰습니다.
17년째 느타리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농장.
지난해 GAP, 즉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농산물임을 인정해주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GAP 인증 농장 50곳과, 친환경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 50곳을 '100대 스타 팜'으로 선정했습니다.
전국에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모두 21만6천여곳으로, 100대 스타 팜은 이 가운데서도 특히 농장운영이 모범적이고 현장체험이 가능한 농장으로, 각 지역별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습니다.
안영수 과장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
"현장체험 활동 소개로 도.농교류가 활성화되고, 생산자에게는 농업을 선도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정된 농장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딸기와 배, 녹차, 버섯 등 다양한 농업 현장체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0대 스타 팜'으로 선정된 농장에 현장체험장 운영비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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