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만 20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특히 건강한 노인이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 등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도 크게 늘어납니다.
한자 교육과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올해 20만 개로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일자리를 가진 노인의 경우 생활 패턴이 적극적으로 변하는 데다 연간 의료비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인 일자리는 월 20만원을 받는 공공분야 일자리와 초기 종자돈과 교육비를 주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구분되며, 노-노 케어와 스쿨존 교통 지원 등 유형별로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노-노 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청소와 세탁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것으로, 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인 일자리 가운데 하나인 만큼 지난해에 비해 1만 개 이상 늘어납니다.
노인 일자리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선발 과정은 다음달까지 지자체별로 진행되며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시군구청이나 노인 복지관 등을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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