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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업체 절반은 3년내 폐업한다

지난 5년간 신규 창업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009년 사이에 매년 60만개의 업체가 신규 창업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문을 닫은 사업체 또한 평균 58만 여개나 됩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에는 폐업이 급증해 창업율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통계청이 신규 사업체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1년차 신규 사업체의 경우 72%가 생존했는데, 2년차에 접어들면서 생존율은 56%로 급락합니다.

그리고 3년차에는 절반 이하로 5년차에는 33%까지 추락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이 폐업 업종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건설업과 출판 영상 등의 정보 서비스업도 5년내 폐업률이 70%에 달했습니다.

반면 전기·수도 사업과 같은 공공업종의 경우 폐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지역별 폐업률은 경기도와 7개 특·광역시가 그 외 지역보다 5-10%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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