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3년

모닝 와이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3년

등록일 : 2011.02.23

오는 25일이면 이명박 정부 출범 3년을 맞습니다.

KTV에선 지난 3년간 정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정리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3년을 돌아봤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나라 밖으로부터 닥쳐온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돼 전 세계를 강타했던 미국발 경제 금융위기.

하지만 정부는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대응을 통해 OECD 국가중 가장 빠른 수준의 경기회복세를 보였습니다.

IMF 등 국제기구와 주요 외신들도 우리를 위기극복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무디스 등 신용평가기관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 경제는 8년만에 최고인 6.1%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만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수출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의 자생력이 강화됐다는 평가입니다.

권영대 연구원/ 한국무역협회

“FTA 활용해서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유지하는 전략 필요.”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순위는 2009년 9위였던 것에서 작년에는 이탈리아, 벨기에를 제치고 7위로 2단계 수직 상승했습니다.

무역흑자 또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며 사상최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초래된 고용 악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설치해 일자리 정부 체제를 구축하고, 희망근로 등 정부가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업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서민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위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