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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성 첫 출산 평균 연령 30세 넘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첫 아이를 낳는 연령이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작년 한 해 출생아 가운데 둘째 아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산후조리원입니다.

첫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00%가 30대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초산 연령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신필향 원장/ 'ㄹ' 산후조리원

“요즘은 결혼들을 늦게 하니까 그 만큼 첫 아이 낳는 산모들의 나이도 높아졌어요.”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첫째 아이를 낳은 여성의 평균 나이가 지난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출산율에서도 20대 후반은 줄어든 반면 30대 초반의 출산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출생아는 2만 5,000명이 늘었는데, 둘째 아이의 증가가 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가임기에 접어들면서, 짧게는 1~2년, 길게는 3~4년 정도 지금의 출산율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사망률 성비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50대에서는 3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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