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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해외 문화원 24개로 확대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 마련됐습니다.

해외문화홍보 분야의 정책현장 업무보고에선 상주 외신기자들과 외국인파워 블로거 등 여러 정책고객들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주 외신기자나 유학생 등 여러 정책수혜자들이 참석한 해외문화홍보 분야 업무보고회.

G20 개최와 원조공여국으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진 한국의 국격 제고 방안에 대해 의미있는 제안들이 쏟아졌습니다.

츠베텔리나 /불가리아 유학생

“교육센터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럽에서 한국학있지만 너무 부족한 것이 많고 한국 한국 어떤 나라인지 많이 몰랐으니까 조금 배웠을 때 더 관심이 생기고 사랑 받을 수 있으니까 같이 활동하면 좋을거 같아요."

스즈키 히로시 원장/ 일본 문화원

“한국과 일본의 좋은 사례, 욘사마입니다. 한 사람이 한국 문화와 이미지를 전 세계에 높인 좋은 자산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재외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화를 통한 자발적인 신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최정화 이사장/ 한국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연구원

"중요한 것은 한국의 경쟁력을 여론 주도층과 일반인들이 감동을 받아서 자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할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2008년 12개였던 재외문화원은 현재 20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말까지 헝가리와 멕시코, 터키, 인도 문화원을 만들어 24개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제 선진국 중심의 해외홍보에서 탈피할 때라며, 현지인과의 공감대를 높인 쌍방향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인프라 확대 뿐 아니라 한국어 강좌를 확대하고, K-POP이나 태권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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