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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중고 수학교육 큰 변화 온다

특히 수학교육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단순 암기나 문제풀이식 내용은 줄고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이 확대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집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녹색 칠판에 분필가루를 흩날리며 연식 공식만 풀어대던 수학수업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이번 '공교육 강화 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시안에 담긴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의 핵심은

초중등 수학교과의 주입식과 단순암기식 내용을 20% 가량 줄인다는 것입니다.

또, 수준별 이동수업과 첨단시설 기반의 미래형 수학교실을 도입하는 등 쉽고 재미있는 수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내신평가 방식도 과정중심 평가로 바꾸고, 수능과 EBS연계를 통해 수험생들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도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수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연수를 확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수학교육연구센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수학평가에 전자계산기 사용을 허용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됩니다.

특히, 수학과목에 대한 이번 시안은 현정부 출범 이후 사교육 경감대책에 처음 포함된 것으로, 일선학교와 학부모 단체도 반기는 분위깁니다.

최미숙 대표 /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이번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이번 시안에 대한 전국적인 토론회를 진행하고, 여론을 수렴해 오는 5월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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