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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귀화국민, 금융·부동산 거래 수월해진다

모닝 와이드

귀화국민, 금융·부동산 거래 수월해진다

등록일 : 2011.03.11

앞으로 귀화국민의 금융·부동산 거래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정부는 귀화국민의 주민등록번호에 외국인등록번호를 연계해 불필요한 증명서류를 대폭 간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길림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최동금씨.

최씨는 3년 전 귀화해 조만간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지만 금융거래를 하는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동금 / 3년 전 귀화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놀이동산이나 영화 할인혜택을 전혀 받지 못해요."

국적을 취득했다고 해도 불편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은행 거래를 하거나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국적확인증명서 등 4-5가지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계속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귀화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받은 주민등록번호에 기존에 쓰던 외국인등록번호를 함께 등재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외국인 신분으로 집을 샀을 경우, 세 가지 이상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문가들은 귀화국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이번 정책이 효과적이라는 평갑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귀화국민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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