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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예술꽃 씨앗학교' 16곳으로 확대

학생수가 적은 시골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1인 1예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워주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16곳으로 확대해 연간 1억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외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2년전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술꽃 씨앗학교 학생들은 악기와 연습장은 물론 외부의 전문강사로부터 음악교육을 받게 됩니다.

모든 학생들에겐 1인 1예능 교육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올해는 전국 16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4년동안 연간 1억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은영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대통령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때부터 일찍 받을 수 있게 확대하라고 해..."

이 초등학교의 경우 2년 전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된 이후 36명이었던 전교생이 배 이상 늘었습니다.

폐교위기에 놓였던 학교였지만 예술 꽃 씨앗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이 전학을 온 겁니다.

선생님들도 만지고 듣고 직접 연주하면서 온 몸으로 예술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송 예술감독 / 여수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씨앗 학교가 '아 이렇게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관 하나 없는 시골 마을이지만 문화예술 교육으로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

이들에게 예술꽃 씨앗학교가 훌륭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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