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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산삼막걸리 동남아 첫 수출

귀한 약재의 대명사인 산삼이 첨가된 막걸리가 첫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막걸리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청 여창용 기자가 전합니다.

예로부터 신비의 명약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온 산삼.

산삼은 일반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7배 이상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당뇨와 같은 각종 성인병과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산삼에 포함된 사포닌 함량을 두 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막걸리에 접목해 산삼 막걸리를 개발했습니다.

품질 좋은 100% 경기미에 경기도 광주에서 생산하는 산삼이 합쳐져 효능을 더했습니다.

산삼 막걸리의 우수한 품질은 지금껏 막걸리의 불모지로 불리던 인도네시아의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수출량은 120톤, 이 가운데 1차로 2.5톤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일본 등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던 막걸리 수출시장이 다양화하면서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이 다져졌다는 평갑니다.

경기도는 경기미와 도내 농특산물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성 막걸리를 개발해 막걸리의 고급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G뉴스플러스 여창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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