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국방개혁과 관련해 예비역 장성들의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수렴된 의견은 국방개혁 과제를 구체화할 때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국방부가 17일부터 사흘간 예비역 장성들을 국방부로 초청해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방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석 대변인 / 국방부
"이번 설명회에는 현재까지 614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예비역 장성들이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에 반대해 왔지만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대화로 풀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포함한 국방개혁 전반을 설명하고 예비역 장성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입니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국방개혁 과제를 구체화할 때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예비역 장성 설명회에 이어 오는 6월 초에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방개혁 대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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