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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겨울 축제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독특한 낚시 손맛을 즐기고 싱싱한 송어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현장에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꽁꽁 얼어버린 가평천이 거대한 낚시터로 변했습니다.

30Cm 깊이의 얼음구멍 속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낚시줄을 움직여 봅니다.

느긋하게 누워 낚시를 즐기는 사람부터 얼음 구멍 속에 얼굴을 파묻고 오매불망 송어를 기다리는 사람까지 낚시를 즐기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송어를 잡겠다는 집념에 추위를 느낄 겨를도 없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맛보는 짜릿한 손맛.

곳곳에서 어른 팔뚝만한 송어를 잡아 올리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보는 재미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송어구이와 송어회로 푸짐하게 차려진 상이 온 가족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썰매장에선 눈밭을 질주하는 재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한껏 신이 났습니다.

한달 여 간의 축제기간 동안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90만여명 지난 2009년 개장이래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1500억원 정도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뉴스 플러스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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