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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GGI, 10월 국제기구 출범…홍릉 녹색허브 육성"

문화소통 4.0

"GGGI, 10월 국제기구 출범…홍릉 녹색허브 육성"

등록일 : 2012.05.10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가 오는 10월 국제기구로 공식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홍릉에 전 세계 녹색 기술과 지식,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녹색성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포한 이후 한국은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뒷받침할 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등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년전 문을 연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가 국제기구로서의 출범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녹색성장은 이제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의 공동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올 10월 한국에서 개최될 기후변화 각료급회의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가 국제기기로 공식 출범하게 될 것입니다. ”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녹색기술센터가 들어선 홍릉을 글로벌 녹색성장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등 녹색성장 관련기관이 홍릉으로 이전되고 인근에 위치한 카이스트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와의 산관학 협력을 통해 녹색 기술협력과 녹색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됩니다.

홍릉을 녹색기술과 정책개발, 교육과 국제교류를 망라한 명실상부한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홍릉을 한국의 발전을 넘어 전 세계 녹색기술과 지식,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녹색성장단지로 재창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기술, 재원을 갖춰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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