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쌀을 최상급 햅쌀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첨단기법을 활용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미곡종합처리장과 양곡 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품종과 등급, 생산연도, 원산지 등이 제대로 표시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됩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업체에는 잠복·추적조사를 하고 첨단 과학기법까지 동원해 원산지 또는 품종 거짓표시 등을 적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법규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업주를 형사입건해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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