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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계속되는 무더위...치안 '빨간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늦은 밤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치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몰려드는 인파에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서울 도심의 한 공원입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늦은 밤이지만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밤이 늦어질수록 야간 노숙자와 주취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내 이유없이 시비가 붙습니다.

이에 관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무질서와 범죄 추방협의회'를 결성해 지난 6월부터 캠페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최근 노인층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잦고 노숙자와 주취자 등의 상습적인 소란이 심해지자, 경찰이 무질서 지역과 공동 화장실 인근에 순찰차를 야간에 거점 배치하고 남녀 화장실엔 방범 비상벨과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 것입니다.

이같은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성매매와 시비 등의 주요 112신고가 43% 가량 감소했습니다.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계기관들은 앞으로도 일주일에 두번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안등과 cctv등을 추가 설치해

적극적으로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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