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해경 추적선이 어제 제주항을
출항했습니다.
이동형 원격 측정 장비를 탑재한 제주해경 3002함은 제주를 출발해 나로호 발사 하루 전인 28일쯤 전남 고흥의 발사대로부터 남쪽으로 천 7백km 떨어진 태평양 공해상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추적선에 탑재된 이동형 원격 측정 장비는 나로호 발사 뒤 2단 로켓과 과학기술 위성이 분리되고 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후반 과정을 추적하며 해경 함정은 주변 해역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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