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9.4%로, IMF 외환위기가 닥쳤던 1997년 3분기 66.7%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함에 따른 '역자산 효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