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세금 잘 내면 신용등급 올라간다

금융거래하면서 신용등급만큼 중요한 게 없죠.

내년부턴 세금을 잘 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해부터 모범납세자들의 금융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갑니다.

금융기관들은 고객 신용평가 때 세무서장 이상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 기록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만 올라도 대출금리는 평균 연 0.5%에서 0.7%포인트 내려가고 대출한도는 5천만 원 정도 늘어납니다.

그동안 몇몇 금융기관이만 모범납세자들에게 금리 우대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모든 금융기관이 혜택을 약속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융기관과 체납자 정보 등만 공유해오던 국세청이 모범납세자 명단을 공유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훈구 사무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모범납세자의 이력을 제공해서 모범납세자들이 금융신용평가를 할 때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제공을 하는 겁니다."

신용등급 상향 혜택은 올해 납세자의 날 표창자부터 적용됩니다.

모범납세자 대부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신용등급 혜택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