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나 볼펜 같은 학용품부터 줄넘기, 훌라후프 같은 체육용품까지, 다수의 어린이용품에서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어린이용품 4천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 15종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211개 제품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기준치를 넘은 제품은 기술표준원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관리기준이 없는 일부 제품들은 위해성 평가를 실시해 향후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