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교과서 출판사들에게 올해 교과서 가격 인상률을 한자릿수 수준으로 억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은 출판사 대표 4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작년 검인정 합격 교과서의 출판사 희망가격이 대폭 인상돼 시도교육청의 예산 부담과 학부모 민원 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서의 가격 상승률은 2009년과 2010년 한자릿수에 머물다 2011년 37%로 급상승했고, 지난해에도 1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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