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큰 유속에너지로 보 하부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소규모 고정보에 적용하는 설계기준을 적용하는 등 제대로된 검증없이 보가 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부영양화를 막기 위해 적절한 수질관리지표가 필요했지만 일반하천 기준으로 관리함으로써 향후 수질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준설도 정확한 검토없이 대규모로 실시됐고, 특히 이미 시공된 준설단면을 기준으로 향후 퇴적토를 준설하는 것으로 계획해 과다한 유지관리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감사원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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