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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수위 업무보고 일정 마무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 일정 마지막 날인 오늘 7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선 '문화 재정 2% 달성'에 대한 구체적 이행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마지막 업무보고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선 박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문화 재정 2% 달성'과 관련한 세부 계획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또 문화기본법 재정을 통한 문화기반 조성, 예술인 복지법 강화 방안 등 15개 공약 이행 계획도 보고됐습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신성장 동력인 문화 컨텐츠 산업 활성화에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비중있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문화컨텐츠산업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므로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제자리 몰두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 인프라 구축 방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의 경우엔 해양주권수호와 안보 역량 강화 방안과 어선 출입항 자동화 등 생활 밀착형 어민지원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보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박 당선인의 청와대 기능 개편 공약과 관련해 새 정부에서의 대통령실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통계청과 산림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폐지가 확정된 특임장관실의 업무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업무보고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인수위는 내일 업무보고를 추가로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한국은행의 업무보고를 받고 통화정책 업무와 관련해 올해 경제 상황과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앞으로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분과별로 검토 작업을 마친 뒤 새 정부 로드맵을 짜는 작업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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