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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여야 의원들이 일본의 헌법 96조 개정을 목표로 하는 의원연맹 총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일본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개헌 발의요건 완화를 주장하는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헌법 96조 개정을 목표로하는 의원연맹이 어제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자민당과 민주당 등 여야의원 100명이 참석했는데요, 개헌 발의 요건을 국회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하는 것은 국민이 주체적으로 개헌에 참여하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며 헌법 개정에 도전하자고 밝혔습니다.

총회에서는 또 96조 개정을 거쳐 헌법의 어떤 내용을 바꾸려는지에 대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영상 메시지도 소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오사카 시장이 군대 위안부는 꼭 필요한 건데 왜 비난하냐고 또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일본에서 꽤 인정받는다는 차세대 정치인입니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기자들에게 전쟁터에서 군 위안부 제도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독 일본만이 위안부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다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견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냈는데요, 결과적으로 패전국이 됐기 때문에 침략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베 총리의 견해에 동조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홈 고별전을 가졌는데요, 퍼거슨 감독은 생애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뜨거운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42분, 퍼디난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떠나는 퍼거슨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20번째이자 자신의 13번재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 뜨거운 함성이 터지는데요, 27년간 무려 38번의 우승. 명장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하며 올드트래포드를 떠났습니다.

유엔 기구는 로마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곤충은 훌륭한 식량 자원이라며 적극적인 소비를 권장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로마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곤충이 훌륭한 식량 자원이라며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적극 권장했습니다.

또 권충은 번식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료도 적게 들어가는 미래의 식량 자원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또 온실가스 배출도 매우 적어 환경에도 이롭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전세계에서 이미 20억 명이 곤충을 식용으로 섭취하고 있다며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어머니날을 맞아 열린 퍼레이드 행사 도중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살 아이를 포함해 19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용의자 3명을 뒤쫓고 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리비아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총선이 끝난 파키스탄에서는 또 폭탄테러가 발생해 선거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리비아입니다.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1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번 폭발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60년 만에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파키스탄에서 선거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로키스탄 주 경찰 간부 주택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6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대상인 경찰 간부는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검찰이 부적절한 파티를 열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베를루스코리 전 총리는 공판을 앞두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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